(이렇게)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현지 시간 새벽 1시 반쯤에 12층짜리 아파트가 순식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시간에도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지 연결해서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형규 마이애미 한인회장 연결돼 있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시죠?
【 질문1 】
아파트 붕괴 당시 주민들이 9·11 테러의 악몽을 떠올렸을 정도로 몇 초 만에 대형 사고가 일어났죠. 주민들 충격이 클 것 같은데요, 분위기 어떤가요?
【 질문2 】
실종자 가족은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극적인 구조 소식도 들리죠?
【 질문2 】
그런데 허리케인이 접근 중인데다 추가 붕괴 위험까지 있어 구조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소식도 들려요. 어떻습니까?
【 질문3 】
혹시 우리 교민 피해 보고된 것이 있나요?
【 질문4 】
40년이나 된 노후 아파트가 이렇게 무너진 지역은 어떤 곳인가요? 근처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부부가 임대한 아파트도 있다고 하던데요.
【 질문4-1 】
해당 지역이 휴양지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부분인데, 추가 피해 가능성은 없을까요?
【 질문5 】
사고 직후 플로리다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바이든 대통령도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죠?
【 앵커멘트 】
사고 현장에서 기적과 같은 구조 소식이 들려오길 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