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41 Action News |
온통 털에 뒤덮인 채 길거리를 떠돌던 강아지가 꽃 미모를 되찾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KC펫 프로젝트' 동물보호소에 길거리를 방황하던 개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올해 11살 된 시츄 '사이먼'입니다. 한눈에 봐도 오랜 길거리 생활을 한 티가 역력했습니다.
특히 잔뜩 엉켜 떡이 된 누더기털 때문에 마치 걸레를 연상케 했습니다.
↑ 영상 = 41 Action News |
보호소 직원들은 자그마치 2시간 넘게 3kg에 달하는 털을 잘라냈습니다. 미용을 끝낸 사이먼의 모습은 큰 눈망울을 가진 시츄 그 자체였습니다.
사이먼의 변신 과정이 담긴 영상은 곧바로 온라인에 공개됐고 세계 곳곳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사이먼은 보호소에서 남은 치료를 받으며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영상 = 41 Action News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