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의 솔직한 교감 강조
최근 미국의 언론 매체 가디언이 케이트 윈즐릿이 몸매를 보정해주겠다는 감독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종영한 미국 HBO 범죄수사물이 감독 크레이그 조벨은 그녀에게 베드신 영상에서 그녀의 몸매를 더 날씬하게 만들어주겠다 제안했으나 케이트 윈즐릿은 감히 그러지 않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뉴욕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내 눈가에 주름이 얼마나 있는지 알고 있다. 이를 보정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습니다.
케이트는 드라마 홍보 포스터도 본인의 모습과는 다르다며 다시 제작하길 요청한 것
이에 대해 그녀는 필터링 거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시청자와의 교감이 가능케 하는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케이트는 더는 나체를 드러내는 씬을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남성적 시선에서 비춰지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연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yjgs17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