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소비심리 악화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8일 연속 상승했던 다우지수는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8일 연속 상승한 다우지수가 상승 피로감을 이기지 못하고 차익 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8% 떨어진 9천544, 나스닥지수는 0.05% 오른 2,028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2% 하락한 천28로 장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경기회복 기대감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이 0.81% 올랐고, 프랑스 1.22%, 독일은 0.86%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로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유는 26센트 오른 배럴당 72달러 74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자재 선물시장에서 구리는 0.08% 상승했고, 알루
옥수수는 0.08% 떨어졌고 밀도 1.54% 하락했지만, 대두는 1.51%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 값은 달러 약세와 증시 조정장세의 영향으로 11달러 50센트 오른 958달러 8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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