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6건 넘는 해적 공격
서아프리카 베냉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참치잡이 어선이 해적의 습격을 받아 이들 중 4명이 납치됐습니다.
해적의 습격을 받아 납치돤 선원은 한국인 4명 필리핀 선원 1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상 안전위험 관리회사인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의하면 이날 해적의 타겟이 된 배는 '아이리스 S'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항구에서 108해리(200㎞) 떨어진 곳으로 무장 괴한들은 2척의 쾌속 보트로 접근했습니다.
해적들은 선원들의 소유물 강탈한 후 납치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 및 관계 당국과 관련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선원 납치 사건 중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이 전체(135명)의 96.3%(130명)로 올해에만 6건이 넘는 해적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한국인 선원 1명을 포함한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이 납치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