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디아투데이는 인도 북부 비하르주에서 공중화장실에 갔다가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25일 비하르주 사마스티푸르의 한 마을에서 도로변 전봇대 아래에 나체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공중화장실을 쓰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한 무리의 남성에게 붙잡힌 피해 여성은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했다. 가해자들은 저항하는 피해 여성을 잔인하게 폭행한 것도 모자라, 피투성이가 된 여성을 나체로 전
마을 사람들은 가해자들이 처음부터 피해 여성을 노린 계획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집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 가해자들이 그때 하객들을 위해 천막을 치던 인부들이라는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인부 7명을 모두 찾아 경찰에 넘겼으며 신병을 인도받은 경찰은 가해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