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배우고 수화도 이해하는 수준
미 폭스11 뉴스는 25일(현지시간) 두 살배기 아동이 높은 지능 지수(IQ)를 인정받아 최연소로 자국 멘사에 가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여자아이 카셰 퀘스트(2)는 최근 시험을 거친 결과 IQ가 146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멘사는 높은 IQ를 가진 사람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퀘스트는 땅의 모양과 위치만 보고 미국 50개 주를 모두 구분하며 현재는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수화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퀘스트
다만 문제를 상의하거나 투정을 부릴 때는 퀘스트가 여전히 평범한 두 살짜리와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아이의 이해력이 좀 더 높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은 조금 다르긴 하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