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 20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조건 없는 휴전안을 승인했고 하마스도 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무력 충돌 약 열흘 만입니다.
이번 충돌로 팔레스타인에서 232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 12명이 숨졌습니다.
휴전을 이끌어내는데 이집트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유엔도 물밑에서 양측을 중재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랍권 국가인 이집트는 이슬람 무장세력을 물리치는데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등 가까운 관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양측의 휴전을 환영하면서 인도주의적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