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뉴욕 거리, 소년이 강도에게 쫓기다 사정없이 얻어맞습니다.
알고 보니 당뇨병 환자였던 소년.
쓰러진 후 의식이 꺼져가던 찰나 한 택배기사가 나타나고, 놀란 강도들은 운동화를 벗겨 들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이 기사는 구급차가 오는 동안 소년에게 바나나를 먹여주고, 숨쉬기 편하도록 머리를 받쳐주기도 했는데요.
소년은 의식을 찾았고, 강도들도 붙잡혔습니다.
성경 속 '착한 사마리아인'이 현실에 나타난다면 바로 이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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