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웨딩 사진 작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상에 한 가족의 웨딩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한 10세 소년이 자신의 아버지의 재혼식에서 새엄마가 될 여성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화제입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주드 시볼트(10)가 지난해 6월 아버지인 타일러(38)의 결혼식에서 새 어머니인 리베카(32)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리베카는 처음에 아들까지 있는 타일러와의 결혼을 고민했지만 결국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것으로 전해집니다.
타일러는 “아들의 반응이 어떨지 예상하기 어려웠다"며 "아들을 바라
새 엄마 리베카도 “주드가 그렇게 감격할 줄은 몰랐고 주드가 펑펑 우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같이 쏟아졌다“며 " 새 어머니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지만 가족이 됐으므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