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FOX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사망한 여성이 화장 직전에 깨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마하라 슈트라 주 푸네 지구 바라마티 시에 거주하던 한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고 집에서 격리되어 치료받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지역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침대를 확보하는 사이에 이 여성은 정신을 잃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그녀가 사망한 줄로 알고 장례식을 준비했습니다.
가족들은 다시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관 바로 옆에 옮겨놓고 화장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척들 모두 애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여성이 갑자기 깨어나 울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충격에 빠져 그녀를 다시 지역병원으로 이송했고 바라마티의 실버 쥬빌레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7만명이 넘으며 환자는 2,400 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