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리스 시리즈 '브리저튼'으로 인기를 끈 남자주인공이 MTV에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수상했다. / 사진 = 메트로 (넷플릭스, MTV) |
현지시간 17일 메트로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넷플릭스 역대 시청 기록 1위를 세운 메가히트작 ‘브리저튼’ 남자주인공이 2021 MTV 시상식에서 ‘주목할 만한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 가문 이야기를 담은 ‘브리저튼’은 넷플릭스에서 공개 후 28일 동안 8200만 계정이 시청하고 공개 한 달여 만에 시즌2 제작까지 확정짓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국 유명한 가문의 ‘헤이스팅스 공작’ 역할을 맡은 배우 레제 장 페이지는 2021 MTV 시상식에서 ‘주목할 만한 배우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레제 장 페이지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무거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브리저튼 스텝들은 대중들에게 좋은 스토리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로피를) 내 가슴속에 꼭 붙들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
브리저튼은 180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브리저튼 가문의 첫째 딸 다프네와 공작인 사이먼의 사랑을 주된 소재로 여러 에피소드를 펼쳐 나갑니다.
한국에서도 브리저튼 팬들은 일명 ‘사이먼 앓이’를 겪으며 “오랜만에 챙겨보는 로맨스물”이라며 호평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tkfkd16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