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난 시카고의 한 아파트.
5층 높이에서 시커먼 무언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요, 바로 고양이입니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창가에서 밖을 살피던 고양이 한 마리가 마치 스턴트맨처럼 뛰어내리는데요.
폭신한 잔디밭에 무사히 착지했고, 다행히 다친 곳 없이 차량 밑으로 숨어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시도까지 했다는군요.
검은 고양이가 운이 없다고들 하지만요,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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