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한 도쿄 신바시역 앞 광장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880명으로 집계가 마감되는 14일 0시 7000명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8일 7241명에서 주말 검사 감소 영향으로 9일과 10일 각각 6488명, 494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11일 6242명, 12일 7057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만75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이날 101명 발생해 1만1315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1010명, 오사카부(大阪府) 761명, 홋카이도(北海道) 712명 순으로 많았다.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의 전국의사노동조합이 도
노조는 후생노동성에 올림픽 개최 취소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정부가 의료 관계자에게 요청해야 할 것은 올림픽 자원봉사가 아니라 의료 제공 체제 확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고 주장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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