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모델 겸 인플루언서 카룰라 벨루치/사진=데일리미러 |
12일(현지시간) 영국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카를라 벨루치(39·사진)가 자신이 출산하는 모습을 동영상 구독 서비스 플랫폼인 '온리팬스'를 통해 유료로 생방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과도한 설정을 하여 수익을 얻고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을 사람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고 유료 구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전에도 벨루치는 2019년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이유로 모금한 7000파운드(약 1113만원)을 코 성형 수술을 한 것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벨루치는 과도한 설정이라는 지적에 대해 "나의 업무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온리팬스 구독자로부터 출산 장면을 생중계할 시 1만파운드(약 1590만원)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나의 출산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지적하는
또한 "(소셜미디어는)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일뿐"이라며 "자녀들에게도 나중에 커서 소셜미디어 스타가 되라고 늘 얘기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