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앞두고 미국 정부 현직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습니다.
제이콥 류 국무부 부장관은 휴가를 떠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대신해 국무장관 대리자격으로 주미한국대사관 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류 부장관은 방명록에 남긴 글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 전 대통령은 미국의 긴밀한 친구였다"며 "김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화에 역사적 역할을 했으며, 한반도
이 밖에 스콧 마시엘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커트 캠벨 차관보를 대신해 주미대사관을 찾아 조문했고, 월러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와 마이클 쉬퍼 국방부 동아시아담당 부차관보도 각각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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