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송유관 해킹 관련 24시간 내로 좋은 소식 있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미 최대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해킹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해당 사태에 대해 24시간 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휘발유 공급 및 가격 인상에 우려하는 미국인들에게 어떤 말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아주 아주 긴밀하게 접촉해왔다"고 답했습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해킹 사태로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 인상에 따른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킹 피해로 멈춰 선 총연장 8천850km의 콜로니얼 송유관은 동부 해안 일대의 석유 공급 중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