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관광지에서 관광객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미국 뉴욕 얘기입니다.
뉴욕시는 최근 거주자가 아닌 관광객에게도 백신을 접종해 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백신을 이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회복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별도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하철역 8곳에 임시 접종소를 설치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쁜 뉴요커들이 시간을 내기 어려울 테니, 직접 지하철역까지 찾아가 백신을 놔주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백신은 남아도는데 사람들이 잘 맞으려 하지 않으면서 복권이나 야구경기 관람권을 나눠주는 등 접종률을 높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