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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싸움 벌이는 남성 2명, 피를 흘리는 남성 / 사진=데일리메일 |
영국 랭커셔의 주택가에서 남성 두 명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서로에게 칼을 휘두르며 공격하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현지 시각 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살의 남성 A 씨와 26살의 남성 B 씨가 칼을 든 채 피를 흘리며 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15분쯤, 2명의 남성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남성 두 명은 약 30cm 정도 되는 식칼을 휘두르며 서로를 공격했습니다. 이같은 충격적인 장면에 지나가던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자 두 남자는 서로를 향해 무기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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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낮에 주택가에서 칼 싸움 벌이는 남성 2명 / 영상=데일리메일 |
경찰은 "A 씨는 머리에 부상을 입었고, B 씨는 팔과 가슴, 등에 흉기가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며 "두 사람 모두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사가 진행 중이
앞서 같은 날 영국의 블랙번에서도 남성 2명이 서로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두 사건이 연관성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 youchea62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