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데일리메일 |
말리의 여성이 9명의 쌍둥이를 출산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CNN 등 외신은 말리의 한 여성이 9명의 아기를 낳았다고 현지시간으로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이는 초음파로 감지 된 7명보다 2명 더 많은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와 모로코에서 진행된 초음파 검사 결과, 25살 할리마 시세가 7명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화요일에 그녀는 5명의 소녀와 4명의 소년을 낳았다고 전해졌습니다.
↑ / 사진=CNN |
시세는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있는 병원에 2주간 머물면서 모로코 클리닉에 입원했습니다. 모든 어린이는 제왕 절개로 분만했으며 엄마와 신생아는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로코 보건부 대변인 라치드 쿠다리는 한 병원에서 많은 아이가 태어난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에 CNN은 모로코 보건부에 논평을 요청했습니다. CDC의 2019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출생 10만 명당 87.7명은 세 쌍둥이 이상으로 드러났습니다.
↑ 아홉 쌍둥이를 낳은 할리마 시세 씨(왼쪽 세 번째)와 의료진. / 사진=데일리메일 |
앞서 1970년대 호주 시드니에서도 아홉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9명의 아이는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9년 말레이시아에서도 주리나 맛 사드라는 여성이 아홉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6시간 이상 생존한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2009년 캘리포니아에서 나디아 슐만이라는 여성이 6명의 남자 아이와 2명의 여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슐만 씨는 인공수정을 통
그러나 슐만 씨의 인공수정을 담당한 의사는 의료적 위험성을 알면서도 슐만 씨의 자궁에 12개의 배아를 이식했다는 혐의가 제기되면서 지난 2011년 의사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