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유통업체 실적 호재

주택 관련 지표가 부진했지만, 유통업체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이틀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다우지수는 0.5% 상승한 9,183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0.6% 오른 1,942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도 0.5% 상승한 984선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의 7월 주택착공실적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전달보다 1% 감소하며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주택자재 전문유통업체인 홈디포가 전문가들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익을 기록하는 등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을 넘고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이어진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