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의 밤하늘을 밝은 달이 수놓았습니다.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달인 슈퍼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비구름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요.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형으로 돌기 때문에 지구에 가까워질 때마다 평소보다 크고 밝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슈퍼문은 '핑크문'이라고도 불리는데, 사실 달빛의 색깔 때문은 아니고요.
분홍색 지면패랭이꽃이 필 시기인 4월에 뜬다고 해서 핑크문이란 별명이 붙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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