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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 = 연합뉴스] |
BBC에 따르면 올해 28세의 스페인 남성 알베르토 산체스 고메스는 지난 2019년 이같은 잔인하고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경찰은 고메스의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고메스를 붙잡았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는 시신 일부가 흩어져 있었고 일부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다"고 증언했다.
고메스는 그러나 법정에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식인 행위를 한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
그는 마약과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법원은 고메스에 대한 재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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