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마트에서 사과를 주문한 고객에게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 남서부 트위크넘에 사는 50대 남성 닉 제임스가 지난 7일 대형마트 체인점 테스코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과 한 봉지를 주문한 후 이를 찾으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더니 직원으로부터 애플 아이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제임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알리면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그는 트위터에 "사과를 주문했는데 아이폰이 왔다"며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이를 받으러 직접 매장에 갔는데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적었다. 받은 아이폰은 SE 버전으로 이런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고 좋아했다.
이는 테스코가 진행한 선물 증정 이벤트로 그가 운이 좋게 당첨 된 것이다.
아이폰SE 외에도 삼성 갤럭시 탭, 세제 용품, 이어폰 등도 있었다. 삼성 갤럭시 탭은
테스코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슈퍼마켓과 모바일이 함께 모일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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