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프로펠러기가 휴양객들의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는 바닷물에 곤두박질 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해군에서 활약한 폭격기, 어벤저인데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에어쇼를 하던 도중 비행기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엔진이 고장 나 버렸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는데요.
다만, 비행기는 수리하는 데 몇 년이나 걸리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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