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먼피스네트워크 트위터 |
↑ 사진=우먼피스네트워크 트위터 |
미얀마 군부로부터 고문 당해 얼굴이 망가진 젊은 시위자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얀마 여성단체인 우먼피스네트워크는 어제(19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여한 젊은이들에게 가해지는 군사 정부의 고문 행태를 규탄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억류된 여러 명의 시위 참가자가 고문을 받고 망가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시위에 참가하기 전 밝고 건강했던 모습과 고문 뒤 피를 흘리거나 초췌해지는 등 달라진 모습을 비교했습니다.
↑ 사진=우먼피스네트워크 트위터 |
이 단체는 군사 정부가 국제법을 어기면서 시위대를 고문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 시위 참여자 에 대한 고문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
그러면서 군사 정부의 시위대에 대한 폭력 행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에서 현재 7천 회 넘게 공유되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얀마에 도움이 필요하다", "비인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문희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mhw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