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보며 자전거를 타는 남성이 정차된 승합차에 부딪힌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최근 발생한 이 영상을 소개하며 자전거를 타며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그러면서 폐쇄회로(CC)TV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900만회이상이나 공유됐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의미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스마트폰을 본다. 하지만 미처 앞에 정차된 차를 보지 못해 그대로 부딪힌다. 승합차가 흔들릴 정도의 충돌에 남성도 놀라는 모습이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자전거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사람은 230유로, 한화 약 3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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