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 연합뉴스] |
9일(현지시간) BBC 등은 필립공이 이날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그는 올해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심장수술까지 받고 약 4주만인 지난달 중순 퇴원했으나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필립공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결혼한 뒤 70여년간 군주의 남편이라는 자리를 지켜왔으며, 몇년 전에야 왕실 공식 업무에서 은퇴했다.
여왕과 슬하에 찰스 왕세자를 포함해 자녀 4명과 윌리엄 왕자 등 여러 손주, 증손주를 두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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