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는 어린이는 혈압 상승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타임 인터넷판은 미국ㆍ스페인 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여가 활동이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이 3~8세 아동 111명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시청과 비디오 게임, 컴퓨터 사용과 같은 정적인 여가 활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시간 30분~5시간 30분가량 텔레비전을 시청한 어린이의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가 일일 평균 시청 시간이 1시간 30분 미만인 어린이와 비교할 때 5~7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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