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반도체 대란 대책회의 삼성전자 불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가 안보 및 경제 보좌관들이 오는 12일 반도체, 자동차 업체들과 만나 세계적인 반도체 칩 품귀 현상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제경제위원(NEC) 위원장이 이날 회의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반도체 칩 부족 현상과 이에 따른 영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파운드리 등 관련 기업들이 다수 초청됐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