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선스순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태평양안전협력연구부 주임은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황이 예전과 같지 못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 주임은 또 김정일 위원장의 외교 행보는 일반의 예상을 빗나가는 신비주의 색채를 보여왔다면서, 중국이 파견한 특사들도 어떤 경우에는 김 위원장을 면담하지 못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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