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개인적인 인기도는 여전히 높지만, 경제정책 운영 등에 관한 우려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일간 'USA 투데이'와 갤럽이 1천6명의 성인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3 정도가 오바마 대통령을 강력하고 결단력이 있는 지도자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가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4
이는 5월 조사 당시 55% 대 42%로 오바마의 경제정책에 대해 찬성 비율이 더 높았던 상황과 비교하면 전세가 역전된 것으로 보수층과 중도 민주당원들의 불만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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