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제(27일)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DA는 그제(26일)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표결을 통해 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한 것을 어제(27일) 수용했습니다.
자문위는 J&J의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 백신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백신의 안전성·효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증 절차로 여겨지기 때문에 백신의 상용화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미국인에게 맞힐 수 있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