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의 2층 집이 천천히 골목 사이로 움직입니다.
139년 된 이 주택은 거대한 트럭에 실려 시속 1.6km로 6블록을 움직여서, 새 주소지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물론 주차 미터기가 부서지고, 교통 표지판을 이동해야 하긴 했지만요.
집이 있던 자리에 새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철거하는 대신 통째로 옮겨버린 건데요.
15개 기관의 허가와 몇 년의 시간, 그리고 우리 돈 4억 4천여만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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