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페 투자 열풍에 불을 지피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높은 것 같다며 한발 뺐습니다.
경제전문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아 보인다고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엊그제(19일)에도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다. 법정 화폐의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단지 바보만이 (비트코인 등)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바보”라는 표현까지 쓰며 자사의 비트코인 투자 결정을 옹호한 것입니다.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덜 멍청한 형태의 현금'이라고 한 지 하루 만인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그건 그렇지만 비트코인과 이더의 가격은 높아 보인다"고 트윗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6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350% 폭등했고, 2월 들어서만 64% 올랐습니다.
엊그제(19일)에는 시가총액 1조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김지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wc_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