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을 연 순간 믿기 어려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밤새 온 눈이 거의 성인 키 높이까지 쌓인 겁니다.
캘리포니아 타호 시티는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이정도는 처음 본다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문마다 눈으로 가려져 마치 동굴 같았다고요.
몇 시간째 삽으로 눈을 푸고 또 퍼내는 아빠에게서는 지친 모습이 역력합니다.
짜증 날 법도 하지만, 집 근처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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