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망명 중인 위구르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는 무장 분리독립 운동단체인 동투르키스탄이슬람운동의 한 소식통으로부터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에서 공안의 총격과 구타로 위구르인 4백 명이 사망했음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카디르는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에 기고한 글을 통해 또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다른 주요 도시 카스에서도 위구르인 100여 명이
그는 중국이 이번 시위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전 세계에 이 지역 안정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큰소리치겠지만 정작 수천 명의 위구르인이 목숨을 걸고 시위에 나선 이유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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