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을 수행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아모링 장관은 "미국과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 등이 경제봉쇄 조치를 취하면 온두라스 새 정부는 3개월 이상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링 장관은 이어 온두라스 새 정부가 마누엘 셀라야 전 대통령의 복귀를 허용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온두라스 대법원은 온두라스 의회가 쿠데타로 쫓겨난 마누엘 셀라야 전 대통령에게 사면령을 내리면 셀라야의 귀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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