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022년 2월 4일 개막할 예정이다.
26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관계 당사자 모두의 지지를 받아 중국 측이 모든 준비작업을 제때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완벽한 성공이라는 영예를 안도록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을 억제하고 있으며, 경기회복을 실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시 주석은 강조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중국 정부의 높은 관심과 중국인의 지지 덕분에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 준비작업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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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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