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0일) 에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인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헤인스 국장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4명, 반대 10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처리했습니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DNI 수장에 여성이 오른 것은 헤인스가 처음입니다.
헤인스 국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 주요직 지명자 중 처음으로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한 사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낮 취임식을 개최할 때까지 단 한 명의 각료 지명자도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
상원은 전날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