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AFP 연합뉴스] |
존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20일(현지시간) 전직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오전에 백악관을 떠났다.
트럼프는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마린원을 타고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에어포스원를 이용해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로 날아갔다.
그는 앤드루스 공군기지 연설에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트럼프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는 가지 않았다. 전직 대통령이 후임자에게 편지를 남기는 전통은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취임식 불참으로 바로 '핵가방' 배달사고가 발생했다.
CNN은 전날
핵가방은 미국 대통령이 유사시 핵무기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서류 가방 형태의 장비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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