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대법원은 지난 11월 치러진 총선에서 초접전을 벌여 지금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미네소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알 프랑켄 후보가 승리했다고 판결했습니다.
공화당의 콜맨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이 같은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의석이 100명인 연방 상원에서 60석 이상을 확보하면 야당의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에 구애받지 않고 법안을 단독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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