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대니얼스 인디애나 주지사는 7월 1일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주립공원과 자동차등록국 운영 등 주정부 서비스 대부분이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인디애나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미시시피, 펜실베이니아 등 5개 주가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한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이번주 주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주정부들이 예산문제에 봉착한 것은 남북전쟁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주정부들은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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