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의 드리나 강 표면을 가득 메운 것, 모두 쓰레기입니다.
페트병과 나뭇가지 등이 뒤엉켜 상류에서부터 떠내려 온 겁니다.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에서 마구잡이로 폐기물을 버려 매년 8천m³까지 쌓인다고요.
애써 치워도 처리할 시설이 없어 근처에서 태우다 보니, 오폐수가 다시 강으로 흘러들어 오염되긴 마찬가집니다.
1990년대 내전의 후유증이 계속되는 거라는데, 아름답던 드리나 강을 되찾을 근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굿모닝월드 #장혜선아나운서 #보스니아 #드리나강 #쓰레기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