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바람의 여성이 현관문을 필사적으로 두드립니다.
집 주변에는 연기가 자욱하고 불꽃도 보이는데요.
새해 첫날 아침, 이웃집에 불이 난 걸 보고 한달음에 달려온 겁니다.
당시 부부와 아이까지 여섯 가족이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었는데요.
가족이 현관을 나온 직후 집은 불길에 휩싸였고, 5분만 늦었다면 깨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요.
40년 동안 간호사로 일해왔다는 이분, 이웃사랑의 마음이 한결같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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