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의 화장장에서 신축된 쉼터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바람에 25명이 숨졌다고 더힌두 등 인도 언론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어제(3일) 인도 북부 뉴델리 인근 우타르프라데시주 가지아바드의 한 화장장 내 쉼터 건물 지붕이 폭우로 내려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로 이 건물에서 비를 피하던 25명이 숨졌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관계 당국은 "입원 치료를 받는 이들 중 일부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당국은 국가재난대응군(NDRF)을 현장에 파견하고 구조견 등을 동원해 생존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후 구조된 인원은 3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