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엘살바도르가 영국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아르헨티나 보건당국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백신 2200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은 영구에 이어 아르헨티나가 두 번째다. 영국 정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도 같은날 아스트라제네카
한편 멕시코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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