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의 이 커플은 결혼식을 치르기까지 무려 세 번이나 일정을 바꿔야 했습니다.
애초 10월이었던 결혼식을 코로나19로 8월로 앞당겼는데, 바로 전날, 허리케인 로라가 불어닥쳤습니다.
결혼식은커녕 가족 모두 피신해야 했죠.
다시 10월로 결혼식을 잡았지만, 이번엔 허리케인 델타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결국 12월이 돼서야 식을 치를 수 있었는데요.
간소하게 치른 결혼식이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그 누구보다 더 애틋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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