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는 이 녀석, 수컷 바다사자 제냐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건강하지만, 사실 이런 날이 올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요.
지난 11월, 상어에 물리고 영양실조까지 겹친 채 캘리포니아 해양포유류센터에 구조됐는데
5주간의 재활치료로 기적같이 회복된 겁니다.
바다로 돌아가는 날, 케이지 문을 열어주자 머뭇거리는 듯하더니 이내 고향의 냄새를 맡고 성큼성큼 달려가는데요.
잘 가 제냐,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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