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현금 거래를 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미 재무부는 북한 은행과 북한 기관을 대표하는 개인들이 관여할 수 있는 거래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재무부는 또 고도로 정밀한 북한의 위조지폐 제작과 배포에 대한 우려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위조지폐 감식에 대한 경계도 촉구했습니다.
이런 미 재무부의 주의
한편,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하와이를 겨냥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준비를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이미 자국 영토를 지키려는 조치를 취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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